X

고은아, 베드신 위해 8kg 감량 `파격 노출`

김민정 기자I 2014.03.18 09:50:2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고은아가 노출신을 위해 8kg을 감량했다.

고은아는 영화 ‘스케치’에서 세상과 타협을 거부한 고독한 화가 수연 역을 맡아 촬영 전부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하루 6시간씩 운동해 8kg을 감량한 고은아의 모습은 박재정과 베드신에서 빛을 발했다.

△ 고은아가 노출신을 위해 8kg을 감량했다. [사진=어나더스타]
그녀는 “첫 노출장면이다 보니 건강도 건강이지만 몸매관리에 주력했다”며 “촬영 전부터 촬영 끝까지 거의 제대로 먹지 못했다. 컷 사인만 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역을 맡은 박재정(창민 역)에 대해서는 “친해진 후 촬영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처음에는 조금 서먹했다”며 “하지만 나이 차이가 있어서 예쁜 동생 대하듯 잘해줘 금방 친해졌다. 그렇다 보니 호흡도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스크린과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동해온 고은아의 숨겨진 매력과 그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스케치’는 열정과 재능을 가진 무명 화가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영화 ‘스케치’는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