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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은정, 피아노까지 사서 연습하더니..."

고규대 기자I 2012.08.24 13:50:51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차은택 음악감독이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의 드라마 하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차은택 감독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은정의 드라마 하차. 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나는구나. 피아노까지 사서 꽤 오랜 시간 연습한 걸루 아는데. 이젠 더 이상 상처 안 받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함은정은 얼마전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 촬영을 앞두고 피아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노를 칠 줄 알지만 손을 놓은 지 꽤 돼 개인교습선생도 마련했다. 최근 티아라의 노래 발표를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피아노 연습 등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은정의 연기 매니지먼트인 매니지먼트 구는 “함은정이 ‘다섯손가락’ 첫 촬영을 앞두고 헤어스타일 변화, 의상 피팅 등 외양뿐 아니라 피아노를 치는 극 중 캐릭터를 연구에도 몰두했다”면서 “불가피하게 강제 하차를 당해 아쉬워한다”고 전했다.

함은정은 애초 ‘다섯 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을 맡았다. 홍다미는 피아노에 관한 타고난 감성을 지닌 명랑하고 쾌활한 소녀로, 지호(주지훈 분)와 인하(지창욱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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