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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콤플렉스, 4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발매

조우영 기자I 2012.02.14 11:04:59
▲ 피터팬 콤플렉스(사진제공=미러볼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4인조 인디 밴드 피터팬 콤플렉스(보컬 전지한, 기타 이치원, 베이스 전지일, 드럼 김경인)가 내달 8일 정규 5집 앨범 `오우‘(O[ou])를 발표한다.

밴드 관계자는 피터팬 콤플렉스가 정규 5집 앨범 `오우`를 통해 4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터팬 콤플렉스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자꾸만 눈이 마주쳐`, `어떡해` 등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앨범에는 1집부터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원년멤버 전지일이 6년간 뉴욕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밴드에 다시 합류했다.

관계자는 "기존 피터팬 콤플렉스의 서정적인 모던록 스타일 대신 일렉트로닉 신스팝 스타일로의 변화가 눈에 띈다"며 "전 멤버가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함으로써 한층 성숙한 음악을 들고 나왔다"고 전했다.

피터팬 콤플렉스는 3월1일부터 10일까지 쇼케이스를 겸한 단독 콘서트 `10개의 방`을 홍대 클럽 `타`에서 연다. 열흘간 매일 다른 프로그램과 델리스파이스, 곰피디, 박주원 등 화려한 게스트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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