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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조쉬 오코너, 젠데이아 전남친으로…거친 매력 발산

김보영 기자I 2024.04.05 09:18:5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자타공인 할리우드 대세 배우 조쉬 오코너가 ‘챌린저스’에서 거친 매력의 전 남자친구 ‘패트릭’으로 분해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 화제를 모은다.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 ‘챌린저스’에서 할리우드 대세 배우 조쉬 오코너가 ‘타시’(젠데이아 분)의 전 남자친구 역할로 거침없는 열연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조쉬 오코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로 분해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다. 이어 29년간 사랑해 온 부부의 엇갈린 감정을 담아낸 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2022)에서 노부부의 아들 ‘제이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조쉬 오코너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 ‘챌린저스’에서 조쉬 오코너는 테니스 선수이자 ‘타시’의 전 남자친구 ‘패트릭’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한 거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에는 절친한 친구였으나 현재는 ‘타시’의 남편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 분)와의 테니스 매치를 앞두고 펼치는 조쉬 오코너의 묘한 감정 연기는 그들의 관계 속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챌린저스’뿐만 아니라 차기작 ‘세퍼릿 룸즈’에서도 조쉬 오코너와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그의 연기력에 대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강한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대체 불가 존재감을 뿜어내는 조쉬 오코너의 거침없는 열연을 기대케 하는 영화 ‘챌린저스’는 4월 2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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