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HB엔터와 전속계약…주상욱·조병규와 한솥밥 [공식]

오창석(사진=HB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오창석이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HB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창석 영입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오창석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장르에서 오창석의 내공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창석(사진=HB엔터테인먼트)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오창석은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더하우스’,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내 마음 반짝반짝’, ‘피고인’, ‘리치맨’, ‘태양의 계절’, ‘마녀의 게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예능 ‘결혼 터는 남자들’,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으며 지난 202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주연으로 활약했다.

오창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B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드라마 ‘행복배틀’, ‘SKY 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영화 ‘공조’, ‘집으로’ 등 굵직한 작품을 다수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주상욱, 안재현, 김재영, 차예련, 조병규, 김지은, 공민정, 김태형, 구자성, 이규복, 최상, 정의제, 조윤서, 문지후, 정용주, 김희재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