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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보결 HB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FA 시장 나온다

김보영 기자I 2020.07.18 11:09:3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고보결이 HB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한 뒤 FA 시장에 나온다.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고보결과의 전속계약은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완료된다”며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고보결씨에게 감사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고보결은 서울예술대 연기과에 수석 입학해 조기 졸업해 화제를 모은 인재다. 그는 2011년 영화 ‘거북이들’로 데뷔한 뒤 드라마 ‘프로듀사’, ‘도깨비’,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고백부부’, ‘마더’, ‘아스달 연대기’ 등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그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조강화(이규형 분)이 차유리(김태희 분)와 사별한 후 재혼한 오민정 역으로 뛰어난 감정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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