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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 이필모 "좋은감정..진심으로 만나고 있다"

김민정 기자I 2018.10.18 09:44:42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이필모가 ‘연애의 맛’ 소개팅녀 서수연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 남자들 더럽’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필모와 하석진, 가수 JK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필모는 자기애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주량, 외모, 학업성적 언급에도 당당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필모는 “첫 번째 만난 분과 실패했지만 지금은 좋다. 살짝 마음이 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심으로 만나고 있다. 방송으로 만난 건 5번이고 개인적으로 내 연극을 보러와 총 6번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필모는 제작진측에서 소개팅녀와 평상시에 연락을 자제시켜 불만스러워했다. 모든지 카메라 앞에서만 하라고 했다고.

이필모는 “제작진이 소개팅녀와 평상시 연락을 자제시킨다. 사석에서 친해지면 풋풋한 느낌이 없다고 카메라 앞에서만 하라고 한다”며 “촬영 외에 이야기를 못 해 죽겠다. 지금 존댓말을 하고 있다. 내가 오빠니까 반말을 할 수 있는데 카메라 앞에서만 대화하라고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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