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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입사지원]중견 건설사, 공채시즌 앞서 '틈새 채용'

정태선 기자I 2018.03.03 06: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상반기 건설업 채용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서희건설, 대명건설, 건영 등이 본격적인 공채 시즌을 앞두고, 한발 앞서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업은 경력관리를 통한 계단식 업그레이드 이직이 가능하다”며 “건설업 채용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대기업에만 올인하지 말고 중견 건설사 채용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건축부문 경력사원 정규직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특급 품질관리자, 공사담당자, 공무담당자 등이며 3월 5일까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건축관련 전공 졸업자 △2018년 4월 입사 가능자 △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자 경력증명서 첨부제출 가능자 등이다.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시공·공무,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건축관리(본사), QC(본사) 등이며 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건영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부동산 서비스업, 개발영업, 총무·인사 등이며 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대졸(4년)이상 △호텔경영학위 소지자 우대 △영어가능자 우대 △부동산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

상리건설이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공무, 품질, 관리(경리) 등이며 10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LH현장 공무 및 품질 유경험자 우대 △관급공사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시티건설(3월18일까지), 현대스틸산업(3월4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3월9일까지), 신세계건설(3월4일까지), SK임업(3월4일까지), 금강공업(3월4일까지), 에이스건설(3월2일까지), 강원도개발공사(3월12일까지), 대저건설(3월9일까지), 동원개발(3월6일까지), 경남기업(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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