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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될 뻔 했다고?"…원빈, H.O.T 되려 SM 오디션 봤다

김민정 기자I 2016.10.25 08:34:24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원빈이 H.O.T 멤버가 될뻔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배우가 되기 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배우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원빈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7년 ‘프러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오르며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1년 광고 개런티만 7~8억대의 몸값과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원빈이 90년대 인기 그룹이었던 H.O.T 멤버가 될 뻔했다고. 그는 고등학교 시절 카레이서를 꿈꿨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방황하던 시기 박선주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H.O.T 오디션에 참가했다.

하지만 원빈은 그룹 이미지와 맞지 않아 아쉽게 탈락, 이후 배우로 본격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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