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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수지 남친 이민호 언급 "괜찮은 친구 같더라"

양승준 기자I 2015.04.18 13:35:56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가수 이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남자친구 이민호에 대해 “괜찮은 친구인 거 같더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내가 걱정했던 건 남자를 사귀는 게 아니라 안 좋은 친구를 만날까 봐 걱정했던 것”이라며 수지의 열애 소식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MC인 유희열이 수지의 열애 얘기를 묻자 자연스럽게 나온 말이다. 유희열은 “박진영과 수지가 만나 얘길 하는 걸 봤는데 박진영이 아빠처럼 챙기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진영은 “워낙 어려서부터 봤던 친구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어머님이 누구니’무대를 선보였다. 이 노래는 래퍼 제시가 피처링을 맡았다. 박진영은 “앨범 발표 전 수지가 곡을 들려달라고 해서 들어본 뒤 제시를 추천했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유희열이 수지가 추천해준 것이냐고 묻자 박진영은 “수지 말은 잘 들어야 한다”고 농담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 이름도 JYP에서 SJ로 바꾸자 해도 저항할 수 없다”는 농담도 보탰다.

이민호-수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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