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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마이키 뽑을 때 경쟁률이 3000대1? 3대1"

양승준 기자I 2015.01.27 09:03:54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가수 김종국이 “당시 마이키를 뽑을 때 경쟁률이 3000대 1로 알려졌는데 난 딱 후보를 세 명 봤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26일 방송된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회사에서 (김)정남이 형 느낌의 멤버를 뽑으려고 했는데 당시 내 생각엔 글로벌한 멤버를 뽑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영어를 하는 멤버를 원했는데 마이키가 영어랩을 잘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터보가 해체도 털어놨다.

김종국은 “22세였다. 뭘 모를 때 해체를 했다”며 “사기를 당해서”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인기가 많았을 때 회사가 문제가 많고 곧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실제로 방송 중에 검찰이 와 수사할 게 있다고 해 정남이 형과 도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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