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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류현경은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히려 "노출 연기보다 살을 빼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
류현경은 "베드신과 밥 먹는 연기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며 "`방자전` 촬영 당시 현장에 가면 내 몸이 아니라 향단이의 몸이라 전혀 부끄럽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살을 빼는 일만큼은 힘들었다고. 류현경은 "`방자전` 당시 한 달 만에 7kg을 뺐는데 노출에 다이어트는 정말 어려웠다"라고 들려주었다.
류현경은 또 "1996년 데뷔했는데 주위 사람들조차 아직 나를 잘 알아보지 못한다"며 섭섭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