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에서 ‘캠브리지 멤버스’ 단복 입는다

주미희 기자I 2022.10.27 10:55:09

카타르 월드컵 나서는 태극전사 단복은 ‘캠브리지 멤버스’

카타르 월드컵 단복을 입고 기념 촬영하는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캠브리지 멤버스’가 제공하는 단복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국내 유명 정장 브랜드인 캠브리지 멤버스와 대표팀 단복 협찬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내년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단도 캠브리지 멤버스의 단복을 입는다.

지난달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A매치를 위해 소집된 대표 선수들은 이미 파주NFC에서 캠브리지 멤버스 단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단복을 기획한 이종원 캠브리지 멤버스 디자인 실장은 “역대 11번째로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모두가 대한민국 영웅이 되어 달라는 뜻으로, 단복 이름을 ‘히어로 K-11’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의 위엄과 진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수트는 짙은 파란색으로, 셔츠와 포켓 스퀘어는 백의민족의 순결함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트와 넥타이에는 축구대표팀 상징인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갔고 각 선수의 이름 이니셜과 등 번호도 새겨져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