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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장관으로서 1년 9개월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와 함께 국무위원으로 지내면서 각별한 신뢰와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강 전 장관은 “ 후보와는 오래 전부터 많은 대화를 나눈 사이로 열정과 추진력, 리더십에 충분히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해 기꺼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의 가세로 문재인 정부 내각 출신 장관의 박 후보 캠프 합류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달 12일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각각 안보, 환경·도시, 문화·예술 분야의 자문단장을 맡은 바 있다.
강 전 장관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정식으로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한편 박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날 성동구 서울숲을 찾는다. `Again 서울을 걷다` 현장 방문 일정으로 유튜브 `박영선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