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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는 고은아, 미르(본명 방철용), 고은아 친언니 등이 출연했다.
음식을 먹던 고은아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다가 “나 또 왔어”라고 말했다. 이에 미르는 “왜 고은아한테 이상한 쪽지 보내는 사람이 많냐”라고 말했다.
이어 미르는 “고은아 누나에게 성희롱 메시지가 많이 온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정말 주기적으로 XX 보여달라고.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보낸다. 아, 이 정도 정성이면 얘는 보여줘도 되겠다”라고 말해 남매를 웃게 했다. 미르는 “솔직히 상처받을만하다. 그런 짓 하지 마라. 진짜로”라고 했다.
고은아는 ‘돈 빌려달라’는 DM도 받았다.
고은아는 “제가 사채빚이 있다. 제가 갚을 테니까 매달 100만원씩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미르는 “고은아 한달에 100만원도 안 써요”라고 말했다.
미르는 “악플이나 성희롱 댓글 다시는 분들 얼굴 보고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다. 진짜 손가락이 위험하다. 저희가 꽂혀서 악플 신고하면 선처 안 한다. 절대”라고 말했다.
고은아 “딱 하나 상처받았다. 방송에서도 말했었다. 코 다친 거라고”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그동안 방송에서 코 성형의 이유를 부상 때문이라고 밝혀왔다.
고은아는 과거 영화 촬영 중 조명에 맞아서 코와 입이 찢어져 수술을 했다.
고은아는 “코 재수술 할 거다. 미용 목적이 아니다. 코 복원 수술 올해 안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