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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1위 펑산산(중국)을 1타 차로 뒤쫒으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마추어 최혜진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양희영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50년 만에 US여자오픈 아마추어 우승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두 사람 외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 루키’ 박성현이 단독 4위,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은 이미림, 이정은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 중이다. 또 공동 10위에 지은희, 허미정, 배선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골프장의 주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대통령 소유 골프장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각종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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