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밤밥 달래장, 밤크림빵, 밤라면…대박 메뉴는?

박한나 기자I 2020.02.14 08:54:15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밤을 재료로 대박 조짐이 보이는 신 메뉴를 내놓았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충청남도 공주에서 밤을 이용한 신메뉴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첫 번째 메뉴 후보로 밤밥과 달래 양념장의 이색적인 조화가 일품인 ‘밤밥 백반’을 선보여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평소 입이 짧기로 유명한 김희철은 백종원의 달래 양념장을 뺏어 먹으며 ‘밤밥 백반’에 중독된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간이랑 모든 것이 완벽하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밤이 달래장의 약간 모난 느낌을 잡아준다”라며 밤밥과 달래장의 완벽한 조화에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밤과 딸기를 라면과 조합하는 메뉴도 언급했다. 백종원은 맛이 잘 상상되지 않는 밤라면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양세형은 카야 토스트를 응용한 토스트를 선보였다. 버터에 빵을 굽고 그 위에 밤잼을 바른 또 다른 토스트도 준비했다. “김희철은 “이거 내일 되겠다”며 감탄했고 “맛있다”며 백종원도 인정했다.

농벤져스 멤버들은 양세형의 토스트를 응용해 생크림에 밤 삶은 걸 으깨서 섞은 밤 크림빵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어 판매장소인 탄선 휴게소에 도착한 후, 백종원이 즉석에서 또 다른 메뉴를 개발해 내놓을 예정으로 기대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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