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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와 경기 풀타임 활약..연속 공격포인트 행진 멈춰

주영로 기자I 2019.12.05 07:14:50
손흥민(가운데)이 경기 중 상대 수비수들과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맨유와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과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골 사냥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끝냈다. 토트넘은 맨유 마커스 래시퍼드에 2골을 내주고 델리 알리가 1골을 넣는 데 그쳐 1-2로 패했다.

지난 11월 4일 에버튼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6경기에서 4골 5도움으로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골을 넣지 못했지만,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경기에 평점 7.3을 줬다.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올린 델리 알리와 같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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