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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어머니 무속인…중 2때 외줄 타는 모습 처음 봤다”

장구슬 기자I 2019.07.15 09:17:27
(사진=XtvN 새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 캡처)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XtvN 새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에서 장동민은 상황극을 하며 이수근에게 “느그 어무니 뭐하시노”라고 영화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이에 이수근은 “무속인이다”라며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처음 외줄 타는 것을 봤다”고 답했다. 이어 “칼에 날이 유난히 서 있어서 엄마 발 베일 수 있으니 조심하라면서 제가 양말 신겨드렸다. 그랬더니 저한테 귓속말로 ‘날이 있어 보이지만 날은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무속인도 발은 베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출연한 개그맨 이용진 역시 고모가 무속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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