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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와의 경기 직후 공식 회견에서 거취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며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논의가 있으면 그 결정에 따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월 중국 원정에서 패하면서 경질 위기에 직면했으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유임 결정으로 감독직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