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 '정상급 굳히기'

방탄소년단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포스터(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7일과 8일 실내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토요일인 5월7일은 오후 5시, 일요일인 8일은 오후 4시 공연이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21일 0시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공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그 동안 ‘화양연화’ 시리즈의 앨범과 공연 및 콘텐츠들을 통해 보여준 청춘의 이야기를 비롯해 미처 다 공개하지 못했던 ‘화양연화’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온 방탄소년단이 정상급 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연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을 발표하고 국내 컴백한다. 지난해 인기를 끈 청춘 2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스페셜 앨범이다. 위태로움과 불안함으로 가득 찬 현실 속에서도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의 모습에 이어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청춘에 대해 마지막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25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28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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