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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X블레이크 캐서린, 디지털 아트 컬렉션 출시

윤기백 기자I 2022.10.01 11:34:55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글로벌 NFT 아티스트 블레이크 캐서린(Blake Kathryn)과 협업하여 디지털 아트 컬렉션 ‘아이 걸즈’(ae girls)를 출시한다.

K팝 그룹과 글로벌 NFT 아티스트가 컬래버레이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아이 걸즈’ 컬렉션은 ‘마이 패스’(MY Pass), ‘얼터즈’(Altars’), ‘드림스페이스’(Dreamspace)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파 각 멤버들과 아이-아바타 멤버들의 성격, 요소, 정체성을 반영, 블레이크 작가의 초현실적인 미래주의 미학과도 결합되어 양 아티스트 간의 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글로벌 최대 규모 옥션 하우스인 ‘소더비’(Sotheby’s)의 뉴욕 본사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6시(미국 동부 시간 13일 오후 5시)부터 10월 22일 자정(미국 동부 시간 21일 오전 11시)까지 소더비 메타버스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된다.

에스파는 데뷔 당시부터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음악의 세계를 현실에서 가상으로 확장,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웹3.0과 메타버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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