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이마트 국민적금' 출시…우대금리에 쇼핑쿠폰 제공

이진철 기자I 2021.04.18 08:56:47

금융과 쇼핑 결합, 최대 6만원 할인혜택 제공
사전응모 이벤트 추첨 후 당첨 고객 한정판매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KB국민은행은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 국민적금’ 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 국민적금’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고, 매월 10만원씩 정액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와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p, 이마트 특별이율 연 8%p를 포함해 최고 연 10%가 제공된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고객이 신규일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또한 적금을 개설하고 매월 납입하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할인쿠폰이 월마다 지급돼 최대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마트 국민적금’ 출시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한다. 사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만명에게 상품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가입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 당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00명에게 신세계 이마트 5000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우대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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