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지 엘르 홍콩은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가 주얼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에 나타났다”라며 짧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혜교는 긴 웨이브 머리를 풀고 짙은 색상의 드레스를 입은 채 밝게 웃고 있다. 송혜교는 “안녕하세요 엘르 홍콩 독자 여러분. 송혜교입니다. 저는 주얼리 행사를 위해 모나코에 와 있습니다. 멋진 주얼리와 시간을 보내게 돼서 행복하고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주얼리 브랜드를 홍보했다.
이에 앞서 송혜교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해 이혼 소식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흰색 원피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한 송혜교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행사에 임했다. 또 “언니 예뻐요”라는 현지 팬들의 말에 밝게 웃으며 화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2월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을 맺고 2017년 10월 결혼했지만, 지난달 27일 1년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