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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나인뮤지스 금조, 발랄 매력

정시내 기자I 2017.06.28 00:50:58
나인뮤지스. 사진=‘GanGee’(간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나인뮤지스(경리, 혜미, 소진, 금조)는 한류 연예패션 잡지 ‘GanGee’(간지)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는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체성이 확립 됐다고 생각했는데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즐겁다가 힘들었다가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경리는 “주변에 저와 같은 일은 하는 동료들도 비슷한 마음을 가진다더라”면서 “얼마 전 솔비 언니를 만나 이런 저런 고민을 털어 놨다. 언니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다. 많은 힘이 됐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경리는 광고에서 하정우와의 호흡에 대해 “물론 좋았다. 선배님께서 한 번 맺은 인연이라 생각해서인지 너무 잘 챙겨 주시더라”며 “중간 중간 농담도 던져 주시고 촬영 내내 편하게 대해 주셨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나인뮤지스 원년 멤버 혜미는 “작년 봄 쯤 슬럼프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포기 하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 과정이나 결과가 어떻든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라고 소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경리는 “나인뮤지스 팀 컬러는 걸크러시다. 어린 친구들이 하지 못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알아 주셨으면 한다”면서 “저희도 팬 여러분도 모든 상황에 지치지 않았으면 한다. 저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곳에 도달하기 까지 지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나인뮤지스는 4인조(경리, 혜미, 소진, 금조)로 컴백,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아이덴티티’ 타이틀곡 ‘기억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 째 단독 콘서트 ‘리마인(RE:MIN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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