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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민기, 김재원에 "어좌 주겠다" 반정 도모하나

연예팀 기자I 2015.07.14 08:43:22
MBC ‘화정’(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조민기가 김재원에게 어좌를 약속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27회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이 능양군(김재원 분)을 선택하고 은밀히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점은 인목대비(신은정 분)를 만나고 나오는 능양군 앞에 나타났고 “어디 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며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김자점은 광해(차승원 분)의 약점을 쥐고 있다고 말해 능양군의 눈길을 끌었다.

“이제 슬슬 군왕의 체통을 지키라”는 김자점에게 능양군은 “네놈이 그만한 힘이 있다면 왜, 무엇 때문에 이제 나타났냐. 그리고 왜 내가 널 몰랐다는 거냐”며 건방진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김자점은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인 건 나나 군대감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능양군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그리고 “이제 나타난 건 내가 이제야 군대감을 골랐기 때문이다. 내 위에 강주선(조성하 분)이니 뭐니 하는 것들을 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인 능양군에게 “강주선과 공주에게 차례로 물먹은 군대감을 내가 살려주겠다는 거다. 어좌를 주겠다”고 제안해 능양군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후금의 포로로 잡혀있던 홍주원(서강준 분)이 죽을 위기를 맞이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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