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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펀치', 시청률 회복..'빛나거나' 격차 벌렸다

강민정 기자I 2015.01.28 06:47:29
펀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펀치’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펀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BC 월화 미니시리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추격이 거세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두 작품은 시청률 2%P 내 접전을 벌였다. 26일 방송 시청률 결과와 비교해 ‘펀치’가 시청률 상승세를,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하락세를 봤지만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기며 시청자 몰이에 나섰다.

‘펀치’는 이날 12.2%의 전국시청률을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3%에 가까운 시청률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대 시청률에서 다시 10%대로 하락했지만 시청자를 선점했던 KBS2 ‘힐러’를 2~3%P로 제치고 선전 중이다.

‘펀치’는 회를 거듭할 수록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박혁권, 최명길, 온주완 등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이해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나며 대립의 골을 키우고 있다. 방송 초반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침현상을 겪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뒷심으로 월화극 1위를 꿰차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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