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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단 두 대뿐"…박명수, 3억짜리 트랙터에 '감탄'

김민정 기자I 2019.06.04 08:08:40
(사진=tvN ‘풀 뜯어 먹는 소리’)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풀뜯소’ 박명수가 고가의 트랙터에 감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풀 뜯어 먹는 소리’(이하 ‘풀뜯소’)에서 박명수가 한태웅, 이정민 군과 함께 트랙터 아이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트랙터를 보고 깜짝 놀랬다. 해당 트랙터는 수입품으로 3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단 두 대뿐인 모델로 가격은 3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이를 본 한태웅은 “논 5000평에 저런 거 끌고 다니면 미친놈 소리 듣는다”고 말하면서도 트랙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해당 트랙터를 시승한 한태웅은 “진짜 좋더라. 그거 끌고 다니면 일하는 게 아니라 놀러다니는 기분이 들 것 같다. 그렇지만 그 트랙터는 저랑 맞지 않아서 좋긴 좋은데 미련은 남더라”고 말했다.

한태웅이 원하는 트랙터는 102마력의 국산 트랙터였다. 가격은 9500만원. 하지만 현재 한태웅의 연 수입은 1000만원으로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를 말려 웃음을 안겼다.

한태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목표는 10년 안에 한 대 또 사는 건데 트랙터 보고 나니까 더 빨리 사고 싶어졌다. 10년이 아니라 7년 안에 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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