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 코리아 덤프트럭 166대 리콜

△ 볼보그룹 코리아 트럭이 제작·판매한ㅍ 덤프트럭 M84SDC504I와 X84SDC504I 모델 결함부위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그룹 코리아 트럭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16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볼보그룹 코리아가 판매한 덤프트럭 M84SDC504I와 X84SDC504I 모델 166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타이어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마모되고 브레이크액을 누유 시키는 등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29일~8월 21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M84SDC504I, X84SDC504I 모델이다. 해당 트럭 소유자는 2016년 오는 4일부터 볼보그룹 코리아 트럭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해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며 “객관적인 제작결함조사를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 코리아(주) 트럭(080-038-10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