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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최근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에서 “예전 여자 친구가 누나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만나던 상대가 학벌도 좋아 움츠러들기도 했다는 얘기다. 김상혁은 당시 연애를 하다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 얘기는 “8세 연하 아내의 인기가 너무 많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다 나왔다.
이번 녹화는 ‘위기의 남자들’이란 콘셉트로 진행됐다. 김상혁 외에 유상무가 나왔다. 2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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