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비보이가 온다, R16 비보이 대회 개최

지난해 열린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대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은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는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페스티벌 중 하나.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비보이들이 열띤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비보이들이 참가하는데, 한국에서는 2008년 우승자 ‘겜블러즈 크루(Gamblerz Crew)’가 올해 대표로 나선다.

팝핀 댄스 거장 ‘일렉트릭 부갈루스(Electric Boogaloos)’의 스페셜 쇼케이스가 열리고, 6일에는 참가선수단과 KBS 2TV ‘출발 드림팀’의 녹화도 진행한다.

옥종기 한국관광공사 이벤트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해외예선전이 열리고 유투브 등을 통한 온라인 접속자 수가 연간 20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전 세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비보이 배틀 뿐만 아니라 비보이캠프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관광이벤트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티켓예매는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 및 www.kperformance.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