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민율 부자, '아빠어디가2' 합류 확정..성동일·윤민수도

김성주·민율 부자(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성주와 차남 김민율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시즌 2의 합류를 확정했다.(2013년 12월17일 이데일리 스타in 단독보도)

MBC 예능본부 관계자는 4일 “‘김성주가 ’아빠어디가‘ 시즌 2에는 둘째 아들 김민율과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기 출연자로서 시즌 1과 시즌 2를 원만히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시즌 1의 형제특집 편과 뉴질랜드 편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김민율과 부자 호흡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김성주는 지난 1일에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확실한 것부터 말씀드리면 김민국은 하차다”면서도 자신의 출연여부에 대해서는 얼버무려 시즌 2 합류를 넌지시 알리기도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주뿐 아니라 성동일, 윤민수도 잔류한다.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아빠어디가’ 시즌 2에 합류한다. 윤민수는 윤후와 시즌 2를 이어간다.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는 하차한다.

제작진은 세 사람 이외에도 새롭게 합류할 출연진을 조율하고 있다. 배우 류진과 축구선수 안정환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제작진 측은 이들의 합류 여부에 말을 아끼고 있다.

‘아빠어디가’ 시즌1은 지난 달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달 말께 시즌 2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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