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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첫 방송 출연 후 팬 3배 급증 '관심'

박미애 기자I 2009.10.19 11:16:10
▲ 비스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화제의 신인’ 비스트(BEAST)이 첫 방송 무대 후 팬 수가 급증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무대를 가졌고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두 번째 방송 무대를 펼쳤다.

비스트는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모두 사전녹화로 진행했는데 이때 방청에 참여한 팬 수가 ‘뮤직뱅크’ 때 100여명에서 ‘인기가요’ 때 세 배에 달하는 300여명으로 증가하며 하루가 다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두 프로그램의 방청 팬들을 비교했을 때 3배 가량 팬들이 늘었는데 실제로는 그 이상이 증가했다”며 “비스트의 첫 무대를 보고 호감을 드러내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데뷔 전에는 멤버로 구성된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등 익숙한 얼굴들로 화제가 됐지만 데뷔 후에는 타이틀곡 ‘배드 걸’(Bad Girl)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대중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비스트는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으로 이뤄진 6인조 남성그룹으로 지난 14일 ‘배드 걸’이 수록된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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