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미 전 FBI 국장 “트럼프가 수사중단 요구했다”

안승찬 기자I 2017.06.08 04:08:13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상원 정보위 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공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그냥 놔뒀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 대해서도 “그는 좋은 사람”이라며 “플린을 놔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고 증언했다.

위기의 트럼프

- 트럼프 "中, 北문제 해결 돕는데 실패" - 트럼프, '코미 대화 녹음테이프' 있는지 이번주 안에 밝힌다 - 트럼프 “웜비어 사망은 완전한 치욕”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