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모바일 기반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는 20∼30대 미혼남녀 1만 8594명에게 ‘장거리 연애’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남성 50%, 여성 71%가 장거리 연애에 대해 ‘자주 못보고 마음도 멀어져서 NO! 싫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괜찮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 29%, 여성16% 뿐이었다. 3위는 ‘거리와 연애는 무관하다’로 남성 21%, 여성 14%의 지지를 받았다.
‘어느 정도의 거리를 장거리라고 생각하는지’ 장거리 연애의 기준에 대해 물은 설문에는 남녀 응답자 대부분이‘대중교통으로 2시간 정도’를 장거리 연애 기준으로 봤다. 이어‘KTX나 고속버스만이 갈 수 있는 거리’, ‘버스나 지하철로 1시간 정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