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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주말 12만 79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43만 7431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신작 외화 ‘메이즈 러너’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타짜-신의 손’은 3위로 밀려났다. ‘비긴 어게인’이 실시간 예매율에서 17%가 넘는 수치를 22일 오전 기준으로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 영화의 흥행 뒷심에 여전히 탄력이 붙고 있는 분위기다.
‘비긴 어게인’은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여름 성수기 대작들의 공세 속 지난 달 13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대작 강세 속에 ‘안녕, 헤이즐’과 더불어 여름 극장가 다양성 영화 흥행을 주도한 ‘비긴 어게인’은 지난 5일 올해 개봉 다양성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관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을 탄 ’비긴 어게인‘은 지난 12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과거의 명성을 잃고 퇴물이 된 제작자 댄(마크 러팔로)과 톱스타가 되어버린 남자친구와 결별한 뮤지션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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