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BM, 박재범 지원사격 받아 솔로 출격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 그룹 카드 (KARD) 멤버 BM(비엠)이 솔로 미니앨범 ‘엘리먼트’(Element)를 7일 발매한다.

‘엘리먼트’는 2017년 카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B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넥타’(Nectar)를 비롯해 ‘엠버스’(Embers), ‘로열티’(Loyalty), ‘모션’(Motion), ‘배드걸 배드보이’(Badgirl Badboy) 등 5곡을 수록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엘리먼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의 이끌림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에서 시작된 앨범”이라며 “BM이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까지 직접 소화해 특유의 녹여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넥타’는 박재범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 곡이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프로듀서 프란시스 갓 히트가 편곡 작업을 맡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수록곡 중 ‘배드걸 배드보이’는 카드 멤버 전소민이 피처링을 맡아 힘을 보탠 곡이다.

BM은 앨범을 발매한 뒤 미국 6개 도시에서 첫 솔로 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