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하원의장 방문은 지난 2002년 데니스 해스터트 당시 의장 이후 20년 만이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의장을 만나 대북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 오찬 등이 예정돼 있다. 이후 펠로시 의장은 판문점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펠로시 의장이 미 권력서열 3위의 거물 인사인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리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대통령실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 기지 도착 현장에는 우리 측 영접 인사도 없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휴가중으로 이날 밤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배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