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뮤직뱅크' 출격…'선과 악' 녹인 퍼포먼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픽시(엘라, 디아, 로라, 수아, 샛별, 다정)가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픽시는 2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날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붉은빛이 감도는 몽환적인 공간 속에서 백업 댄서에 둘러싸인 멤버 디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공중에 날아오르는 퍼포먼스와 마법에 의해 구속된 듯한 판타지적 요소가 곁들여진 파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춤선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픽시는 ‘날개’에 맞춰 파워풀한 군무를 펼쳤다. 여섯 멤버의 유니크한 음색과 기승전결 뚜렷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아울러 ‘선과 악’ 세계관 콘셉트를 살린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

픽시는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