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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지난 3월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염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자살 유가족 자녀와 탈북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