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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내편' 이장우 “대만 배우 왕대륙 논란, 주변에서 반응”

김윤지 기자I 2019.03.20 08:07:00
이장우(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장우가 극중 이름에 얽힌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장우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종영 인터뷰에서 대만 배우 왕대륙에 대한 질문에 “최근 타격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을 많이 당했다. 문자나 스마트폰 메시지 등으로 그분이 언급된 관련 기사를 보내주더라”면서 “(사건과 연관이 없기 때문에)놀라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지난 17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에서 남자 주인공 왕대륙 역을 맡았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로 잘 알려진 대만 배우와 동명이란 점에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최근 해외 투자자 성접대 논란이 불거진 승리,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 등과 왕대륙의 친분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급기야 왕대륙 측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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