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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바레인전, 20% 시청률…압도적 1위

김윤지 기자I 2019.01.23 09:00:12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과 바레인 16강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JTBC가 22일 오후 9시 47분부터 생중계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바레인 경기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0.3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필리핀과의 조별예선 1차전(11.885%), 키르키즈스탄과의 2차전(7.177%), 중국과의 3차전(16.795%)과 비교해 높은 성적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종편 프로그램은 물론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 케이블채널 드라마 모두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전국 기준 3.8%·5.0%, MBC ‘나쁜형사’는 3.9%·5.0%,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3.2%·4.7% 시청률로 집계됐다. tvN ‘왕이 된 남자’는 유료플랫폼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바레인을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25일 저녁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8강전 상대는 카타르 대 이라크의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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