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라인` 로빈 시크, `18세 연하` 모델과 극비리에 결혼

김병준 기자I 2016.11.16 08:34:56
(사진=aprilovee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팝스타 로빈 시크가 18세 연하의 모델 에이프릴 러브 기어리와 극비리에 결혼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로빈 시크가 21세 모델 러브 기어리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 러브 기어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로빈 시크의 이름이 새겨진 비키니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HIS’라는 암호로 극비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매체는 미국 연예계에서 소문난 ‘바람둥이’로 각종 추문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던 로빈 시크가 다시 ‘로맨틱 가이’로 거듭난 것 같다고 논평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인적이 드문 휴양지에서 둘 만의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로빈 시크는 2005년 고등학생 때부터 교제해 온 배우 폴라 패튼과 결혼식을 올리며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로빈 시크는 ‘블러드 라인’으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뒤부터는 불륜 스캔들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고, 결국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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