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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투.타 극찬. 연일 칭찬 릴레이

정철우 기자I 2016.02.06 09:54:50
오타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이도류 괴물’ 니혼햄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에 걸쳐 메이저리그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먼저 타격. 오타니는 프리 타격 59개의 타구 중 20개를 담장 밖으로 넘기는 괴력을 뽐냈다. 150m짜리 대형 홈런도 있었다.

샌디에이고 마크 로렛타 오퍼레이션 특보는 “ 뛰어난 파워다. 타자만으로도 미국에서 톱 유망주가 된다”고 치켜세웠다. 특히 일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서 가장 성공한 거포 마쓰이와 비교도 했다. 로렛타씨는 “파워에 잉ㅆ어 마쓰이와 호각으로 보고 있다”는 평가도 했다.

투수 부문에선 살아 있는 전설 트레버 호프만(역대 세이브 2위)의 눈을 사로 잡았다. 트레버 호프만은 “땅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신체 능력의 높음을 느꼈다. 자신과 오타니를 비교하면, 일본 오타니가 훨씬 대단하다. 오타니 정도의 재능이 있으면(투타의)양쪽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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