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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파문' 문지애 아나, 뉴스 하차...하지은 아나 새로 투입

김은구 기자I 2008.01.08 11:45:59
▲ 문지애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뉴스 마무리 도중 웃음을 터뜨려 논란에 휩싸인 문지애 MBC 아나운서가 앵커 석에서 하차한다.

성경환 MBC 아나운서 국장은 8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파문을 일으킨 책임이 있고, 이번 일로 본인도 힘들어해 문지애 아나운서가 고정으로 진행하는 ‘5시 뉴스’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시 뉴스’에는 하지은 아나운서가 투입돼 봄 개편까지 앵커를 맡는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7일 뉴스 진행 마무리 멘트를 하던 중 웃음을 터뜨렸는데 이날 보도된 주요 뉴스가 30여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피지기’ 등 예능프로그램에는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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