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2]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 시동 걸었다

노재웅 기자I 2022.02.27 08:00:00

단독 전시관 마련, 국내 통신사 중 유일
메타버스·AI 등 4개 테마로 기술·서비스 전시
전시관 전체 메타버스 콘셉트 적용
현실과 가상 융합된 차별화 경험 제공

SKT 전시관에서 현지 모델들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SKT 전시관에서 모델들이 4D 메타버스를 통해 UAM의 미래 모습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통신 사업자로서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 SK텔레콤이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SK텔레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2’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

SKT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은 전통적으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으로, MWC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S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이곳에 전시관을 열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SKT 전시관에서 모델들이 화상회의 솔루션을 탑재한 ‘원격 도슨트’의 안내를 받고있는 모습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 첫선



SKT는 이번 MWC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콘셉트를 적용해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번 MWC에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SKT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LED 전광판에서 이프랜드의 대표 아바타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메타버스 존에서는 메타버스 갤러리, 메타버스 케이팝 콘서트 등 이프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버전과 함께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버전도 최초 공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실감나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주요 MWC 전시 기술 및 서비스 개요. SKT 제공
AI 반도체·UAM·양자암호 경쟁력 뽐내

SKT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역시 이번 MWC 22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된다.

또 5G와 연계된 양자암호생성기·퀀텀폰 등 양자암호 기술 전시를 통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 하고, 스마트폰에 이어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미래 디바이스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서비스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SKT는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과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 간의 협력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는 미래 세계를 관람객들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MWC 22를 찾는 글로벌 고객들이 SKT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미래 ICT 세상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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