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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누플레이에 따르면 에코브릿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대가 부네요’를 내놓는다.
새 싱글과 동명의 신곡 ‘그대가 부네요’는 바람에 실려 온 그리움의 순간을 아련하게 그러낸 곡이다.
가창은 김필이 맡았다. 김필은 “늘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선배님이라 좋았다”며 협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대가 부네요’에 대해선 “저에게 있어 선물 같은 노래”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싱글 아트웍 작업은 가수 나얼이 담당해 곡의 쓸쓸함과 몽환적인 감상을 풀어냈다. 나얼은 에코브릿지와 멜론스테이션의 ‘디깅 온 에어’ 메인 DJ를 함께 맡은 바 있다.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낫띵 베러’(Nothing Better),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다. 지난 8월에는 박기영에게 가창을 맡긴 싱글 ‘안부’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