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 리뷰]18명의 힙한 김구가 왔다..뮤지컬 '백범'

윤종성 기자I 2020.10.11 06: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문화팀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창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사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을 다 기사로 다루진 못 하는 터. 한 주 동안 기자들이 본 주요 공연을 100자 안팎의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공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공연 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팁’입니다. <편집자 주>

뮤지컬 ‘백범’ 공연 장면(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뮤지컬 ‘백범’= 힙합과 랩, 역동적인 안무로 백범 김구의 삶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여성 배우가 포함된 18명의 출연 배우 전원이 돌아가며 흰색 두루마기·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김구를 연기한 연출이 신선하다. 하지만 대하드라마같은 김구의 73년 삶을 130분 러닝타임에 담는 것이 애당초 무리였을까. 뚝뚝 끊기며 나열하기 급급한 서사는 아쉽다. 그래도 초연인 걸 감안하면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재연 무대가 기대! ★★★(보통)

※별점=★★★★★(5개 만점, 별 갯수가 많을 수록 추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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