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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더빙판 '비긴어게인', 시청률 6.6% 기록

강민정 기자I 2015.09.30 07:40:00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더빙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한 영화 ‘비긴 어게인’이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 연기를 담은 더빙판이었다. 하하와 유재석이 각각 주인공 댄과 데이브 역을 맡았고 정준하, 박명수, 황광희가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전문 성우들과 합을 맞췄다.

영화가 선보이기 앞서 ‘무한도전’은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빙 도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전문 성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는 멤버들의 진심이 전해졌다는 평. 이날 방송을 통해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소중함, 더빙 영화에 대한 낡은 편견이 사라졌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부각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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