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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미묘’…기안84,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식 ‘파마디하나’ 방문

김명상 기자I 2024.01.07 13:58:58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사진=MBC ‘태계일주’)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가 유쾌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파마디하나’ 현장을 방문했다.

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계일주3’ 6회에서는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 의식인 ‘파마디하나’ 현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죽음’을 축제로 즐기는 ‘파마디하나’에서 예상치 못한 모습을 발견하고 놀란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떠나 보낸 이들을 향한 그리움과 슬픔이 그대로 전해지는 현장을 마주한 것이다.

흥겹게 춤을 추던 모습과 달리 굳게 입술을 다문 채 조용히 현장을 지켜보는 그의 눈빛에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휘몰아친다. 유족들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한 기안84는 “원초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느낌이었다”며 “본질은 똑같았다”는 솔직한 소감을 남긴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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